[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스피 지수가 159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8p(1.50%) 오른 1592.78로 개장했으며 9시 3분 현재 23.02p(1.47%) 오른 1591.74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55p(1.25%) 오른 532.09p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모기지업체 패니매의 대규모 손실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시 10분 현재 외국인이 111억원, 기관이 221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407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11분 현재 차익거래가 32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는 152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16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증권, 전기전자, 운수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제조업, 기계, 보험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LG텔레콤, SK네트웍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KT, LG데이콤, KTF, SK텔레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14분 현재 LG전자(4.41%), 현대중공업(3.58%), 우리금융(3.54%), 삼성전자(2.85%), 현대차(2.11%), LG(1.93%), 국민은행(1.34%), 한국전력(1.06%), KT&G(0.67%), 신한지주(0.61%), POSCO(0.3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1.26%), KT(-0.2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