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코오롱그룹, 전격 세대교체..글로벌기업 성장 채비 본격화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대표이사에 박동문 코오롱아이넷 대표

입력 : 2011-12-06 오전 10:54:07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코오롱그룹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배치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전사적인 신성장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코오롱그룹은 6일 박동문(53) 코오롱아이넷·코오롱글로텍 대표를 그룹의 주력사인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5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부사장 6명을 비롯해 전무 11명, 상무 12명, 상무보 22명 등 총 51명이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젊은 CEO로 경영진을 구성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어 그룹의 지주사인 ㈜코오롱은 불확실한 대내외적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MO(Chief Management Officer) 직책을 신설, 그룹 전반적인 경영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신설된 ㈜코오롱 CMO에는 코오롱베니트 신재호(49) 상무가 전무로 승진, 선임됐다.
 
인사와 관련해 코오롱관계자는 "확고한 변화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이플랫폼·코오롱제약·코오롱웰케어 사장인 이우석(54)씨는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이사 역할을 겸임토록 했으며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에는 조국현(61) 코오롱건설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최석순(47)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됐으며, 네오뷰코오롱 대표이사에는 중앙기술원 송석정(56) 원장이 부사장으로 승진, 겸임토록 했다.
 
다음은 전체 임원인사 내용이다. (경영진 인사 6명, 임원 인사 51명)
 
대표이사 선임 및 전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박동문(朴東文)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이우석(李愚錫)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부사장 ▲조국현(曺國鉉)
 
 
승진
 
<㈜코오롱>
 
◇ 전무 ▲ 신재호(申在鎬)
◇상무 ▲노영국(盧泳國)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 배성배(裵成培)
◇전무 ▲ 박한용(朴漢用)
◇상무 ▲ 박재근(朴在根) ▲ 안홍제(安弘濟) ▲ 홍성무(洪性武) ▲박태준(朴泰俊)
◇연구위원(상무대우) ▲ 김시민(金時敏)
◇상무보 ▲ 전원수(田園秀) ▲ 김회붕(金會鵬) ▲ 권정수(權政洙) ▲ 홍성균(洪性均)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 김화중(金華中) ▲ 김동현(金東鉉) ▲ 이호선(李?善)
◇전무 ▲ 이재철(李在徹) ▲ 조국호(曺國鎬) ▲ 정영훈(鄭映勳) ▲ 최영무(崔榮茂)
◇상무 ▲ 조현철(曺鉉喆) ▲ 이석준(李碩俊)
◇상무보 ▲ 김준정(金준廷) ▲ 이종식(李宗植) ▲ 박찬정(朴燦晶) ▲ 한영호(韓永浩) ▲ 송혁재(宋爀載) ▲ 김민태(金旻泰) ▲ 박문희(朴文熙) ▲ 김동수(金東洙) ▲ 최영규(崔泳奎) ▲ 지상목(池相穆)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 ▲ 최석순(崔碩洵)
◇상무 ▲ 김용섭(金龍燮)
◇연구위원(상무대우) ▲ 박성미(朴省美)
◇상무보 ▲ 조관하(趙館河)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전무 ▲ 김흥권(金興權)
◇상무보 ▲ 손 율(孫律)
 
<코리아이플랫폼>
 
◇상무보 ▲ 조영우(曺永佑)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상무 ▲ 임추섭(林秋燮)
◇연구위원(상무보대우) ▲ 전양근(田壤根)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 서진철(徐辰哲)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 서명관(徐明寬)
◇상무보 ▲ 이석준(李錫俊)
 
<코오롱제약>
 
◇전무 ▲ 엄준용(嚴俊鎔)
 
<코오롱베니트>
◇상무 ▲ 최형묵(崔亨默)
◇상무보 ▲ 서승균(徐承均)
 
<네오뷰코오롱>
 
◇대표이사 부사장 ▲ 송석정(宋錫政)
 
<마우나오션개발>
 
◇전무 ▲ 이관형(李寬炯)
 
<그린나래>
 
◇전무 ▲ 이정윤(李貞潤)
 
<덕평랜드>
 
◇상무보 ▲ 최동욱(崔東旭)
 
전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 김경용(金敬容)
 
<코오롱글로벌 >
 
◇ 상무 ▲ 김성식(金聖式)
◇ 상무보▲ 경국현(慶國顯)
 
 
 ▲ 박동문 신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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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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