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8일 주식시장 일각에서 돌고 있는 유상증자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에선 회사의 유증설과 더불어 "와전된 것이다. 내년 상반기까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중첩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의 유증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전혀 검토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강정원
대신증권(003540) 연구원도 "LG디스플레이의 공식적인 입장은 유증과 관련해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사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회사의 유증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솔루션이 확보돼 공격적인 투자계획이 마련됐을 때나 나올 이벤트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