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가스 생산 광구 2개로 늘어

미 멕시코만 광구 확보

입력 : 2008-08-11 오후 4:29:04
[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유아이에너지의 가스 생산 광구가 2개로 늘어난다.

해외 에너지 전문 개발기업 유아이에너지는 미국 현지법인인 유아이에너지 USA(UI Energy USA)가 10%의 지분을 투자한 미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웨스트 카메론 230 광구(West Cameron #230)에서 지난달 30일부터 가스 생산 및 판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멕시코만의 웨스트 카메론 230 광구는 미국의 페트로퀘스트 에너지(PetroQuest Energy)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현재 일일 생산규모는 가스 500만 입방피트와 오일 30배럴이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8년 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본 광구에서의 가스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매월 미화 11만4000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가스를 생산 중인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와 함께 미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2개소에서 매월 미화 26만3000달러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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