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Korea Content Festival 2011'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방송콘텐츠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으로, 방통위는 방송콘텐츠 상영회와 수출 상담회를 통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BS, KBS미디어, MBC, EBS, 아리랑TV, YTN, CJ E&M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해 현지 방송사업자들에게 최신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3D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통위는 베트남, 필리핀 정부기관과 방송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