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솔로몬저축은행은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보유 지분 100% 전량을, 공평학원이 설립한 애스크(대표 권영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850억원이며, 모기업인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 매각으로 1%포인트의 BIS비율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애스크는 금융자격증 취득 학원인 공평학원의 원장 권영천 대표가 설립한 투자회사이며, 공평학원은 이번 인수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평학원은 1962년 설립된 금융자격증 전문 학원으로 서울 종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