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IHQ(003560)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로 제작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IHQ는 전 거래일 대비 80원(2.81%)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IHQ는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제작을 재개했으며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종편 도입 후 방송제작 수익성 개선, 한류 확대에 따른 방송 제작물 해외 매출 확대 그리고 스타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매출액이 인식되고 CU미디어 유상감자 차익이 반영되면서 매출액 216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예인들과 작가들을 기반으로 방송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