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전자용 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089010)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년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 선 기업과 공로자를 포상해 품질경영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터치센서 IC와 씬글라스 식각사업 등 품질경영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아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

 

회사측은 품질혁신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자사업 부문인 국내 터치센서 IC 및 모듈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학사업 부문의 씬글라스(Thin Glass) 식각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규사업인 전자파차폐제(EMC) 사업진출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김보균 켐트로닉스 대표이사는 “품질 혁신을 최우선의 가치로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켐트로닉스는 ‘Global Standard 품질경영 추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혁신 로드맵을 마련하고, 업무시스템 혁신을 위한 Management Transformation 시행 및 프로세스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