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발주한 40억원 규모의 차세대 자산운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공단이 보유한 자산과 부채, 신용, 여신 등에 대한 관리와 시장상황별 금융 상품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산부채관리(ALM) 기반 자산 배분 시스템을 구축한다.
자산 배분 시스템은 공단의 재무상황과 주식, 채권, 위탁운용 등 금융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공단의 보다 안정적인 자산 배분 및 투자 환경 확보를 지원한다.
또 운용 자금의 투자 성과 뿐만 아니라 운용 상품간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는 성과 평가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