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영유아 콘텐츠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에 예림당(036000)과 오로라(039830)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9시8분 현재 오로라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54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예림당은 6.85% 오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동인구 감소속에서도 콘텐츠 관련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0~14세 영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엔젤산업'은 아동인구 감소 추세에도 지난 10년간 연평균 15.8%씩 성장해 올해 약 3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특히 의류, 분유, 유모차, 완구 등 제조관련 시장 축소와 대비되는 콘텐츠, 교육, 엔터테인먼트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엔젤산업 변화의 최대 수혜주로 예림당과 오로라를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