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12일 쌍용차는 올 상반기 내수 2만1047대와 수출 2만8755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4만9802대를 판매해 1조32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6% 감소해 영업 손실 599억과 당기 순손실 699억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상반기 실적감소를 체어맨 W'와'체어맨 H'그리고 09년형 SUV 모델을 통해 내수 확장과 수출 물량 확대를 실현해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달 SUV 내수 실적이 전월에 비해 무려 521.6% 급등하는 등 09년형 모델 에 대한 시장의 호응에 내수 시장에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