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신원(009270)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갖추고 수출부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신원은 19일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수출 부문 김정표 부사장을 같은 부문 사장으로 승진 시켰다고 이날 발표했다.
신원 관계자는 "수출의 각 특성을 살리고, 각 부문별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전문CEO가 사업을 책임 경영함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수출부문 신임 김정표 사장은 25년간 신원의 수출 현장과 관리 부문을 진두 지휘해온 해외 수출 영업의 전문가이다.
이번 김정표 신임 사장의 인사는 전문적이고 균형적인 수출 부문 발전을 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신원은 수출 부문 전문가 중역을 1명 추가 영입할 계획에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내실 경영과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신원의 수출 부문 사장을 맡아온 김종면 사장은 30여년간 신원에 근속해오다 정년퇴임을 하게됐으며 향후 신원 수출 부문의 상근 고문으로 역임할 계획이다.
▲ 김정표 신임 수출부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