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유럽 위기감 재부각되며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7엔(0.46%) 하락한 8362.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은 유로존 경제 2위 대국인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벨기에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했고, 피치는 유로존 핵심국가인 프랑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소니가 1.10%, 혼다가 0.80% 내리고 있가. 파나소닉도 내림세다.
일본 3대 대형은행 일제히 밀리고 있다. 미츠이 스미트모 파이낸셜이 0.82%,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0.96% 하락 중이다.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도 0.61% 약세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