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매출액의 90.8%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계약 건으로 강원비앤이 창사 이래 최대다.
이번에 수주한 스팀보일러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중인 광산의 알루미늄 원광 정제 공정 중에 사용되며, 시간당 스팀발생량이 226톤 규모다. 강원비앤이는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맡게 된다.
강원비앤이 관계자는 "이번 226톤 스팀보일러 수주를 계기로 대형 보일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중동지역에서의 직접 수주뿐만 아니라, 국내 설계조달시공일괄수행(EPC사)의 최적의 파트너로서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