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는 오는 22일 서울 청담동 소재 CGV청담씨네시티 내에 업계 최초의 전용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KIA CINEMA)'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시네마'는 디자인 경영을 선도해온 기아차의 명성에 걸맞는 고품격 실내 디자인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한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1층 190석, 2층 18석의 넓은 복층 구조를 갖춘 '기아 시네마'는 상영관 전체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며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공연장의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상영관 내·외부 곳곳에 기아차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자연스레 배치하고, 달리는 자동차를 형상화한 대형 디지털 조형물을 상영관 입구에 설치해 영화관을 찾은 젊은 관객들에게 활기차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 시작 전에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광고를 최소화하는 대신 '쏘울 햄스터 영상', '모닝 네일아트 영상' 등 기아차가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재미있는 영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K열 좌석에는 프리미엄 시트와 함께 기아차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등받이 안쪽에 새겨진 좌석 번호를 통해서는 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K5, K7 등이 자연스레 연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영업소, 서비스센터 등 고객들이 기아차를 자주 접하는 공간을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4만명 이상이 견학하는 공장에도 공간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