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닛산은 부산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사로 유민모터스, 유민오토모빌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닛산은 부산지역 닛산·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사로 유민모터스와 유민오토모빌과 계약을 체결했다. 겐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좌)와 김대동 유민모터스·유민오토모빌 대표이사(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민모터스와 유민오토모빌은 각각 닛산, 인피니티 전시장을 맡아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부산 해운대구 소재 임시전시장을 시작으로, 7월 해운대구 내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12월에는 부산시 판금·도장 시설을 갖춘 종합정비서비스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겐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유민모터스·유민오토모빌이 부산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네트워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내년 알티마의 풀 체인지 모델 도입과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부터 수퍼카 GT-R까지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내년 2월 6기통 3,000cc 디젤 엔진을 탑재한 FXd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하고, 상반기내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JX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닛산은 내년 전주, 대전, 강서 등에 추가적으로 전시장을 오픈하고, 현재 전국 12개 전시장 수를 16개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서비스센터는 전국 8개에서 총 14개로 늘어난다.
인피니티도 일산 전시장을 오픈하고, 현재 전국 9개 전시장과 10개 서비스 센터 수를 각각 10개, 13개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