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한과학(131220)이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아시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2일 대한과학은 전일대비 1170원(+14.89%) 급등한 903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일 대한과학은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인 '올포랩(상해)실험기기무역유한회사(奧弗雷博器留易有限公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설립 자본금은 20만달러로 대한과학은 출자후 100%의 지분을 소유하며 이후 중국 시장에 대한 영업활동과 현지 대리점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실험기기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 실험기기 시장에 비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국과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실험기기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