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제이엔케이히터(126880)에 대해 플랜트 발주 증가로 수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가상승여력은 40.4%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 제시.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신흥국에 서의 경제발전에 따른 수송용 석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엔케이히터는 올해 매출액이 약 1000억원이 예상되어 전년 대비 10% 성장에 그치겠지만, 올해 수주액은 1781억원으로 전년대비 141.7% 증가하여 내년 매출액은 1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유국들의 정유, 석유화학, 가스 등의 플랜트 발주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에도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또한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발전부문에도 진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내년 추정 EPS 1774원에 목표 PER 14.1배를 적용한 2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