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교촌f&B의 교촌치킨은 교촌장학회를 통해 경북 칠곡지역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장학회는 창립 이후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한 교촌F&B가 이익 환원과 사회 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근면성실, 학업성적 우수 등의 선발 기준을 통해 순심여고 학생 3명(각 100만원), 약목중, 석전, 왜관, 순심여중 학생 등 중학생 4명(각 30만원), 약목, 인평, 매원초 학생 등 초등학생 4명(각 20만원)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에 지난 16일 왜관읍에 위치한 순심여자고등학교에서 교촌F&B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장학생 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촌장학회 관계자는 "1991년 경북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이 현재 맛으로 세계를 사로잡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토대로 애향심을 담아 경북 칠곡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여러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