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웅진식품은 27일 이색 송년회를 진행한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간 고생한 사원의 기를 살리기 위한 마련한 '코미디 다이닝 송년회'로 임재범 패러디로 유명한 MBC 개그맨 정성호의 축하공연에 이어 다양한 코미디리그가 펼쳐진다.
코미디리그가 끝나면 전문개그맨들의 심사가 이어지며, 이어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을 위해 본부장 이상 임원전원이 합창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종무식에는 달인 분장의 직원이 타사 음료와 맛을 구분하는 패러디 블라인드 테이스팅인 '맛의 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기를 높이기 위한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웅진식품 신기문화팀 조규남 부장은 "웅진식품 직원들의 변함없는 열정을 확인하고 보답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준비하려 노력했다"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유쾌하고 열정적인 송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