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기준금리 전망을 제시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한 연준은 오는 24~25일에 개최되는 FOMC 회의부터 분기마다 현 경제전망은 물론 기준금리 인상 시기 전망을 시장에 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기 상황이 개선될때까지 2013년 중반까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또 연준은 "FOMC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은 추가적인 부양책이 시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들 의원들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한 후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