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3박4일간 중국 상해에서 다양한 경제 및 문화를 체험하는 ‘제7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역별 배분, 학생들의 가정상황, 사전 과제물 성과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한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2명이 참여한다.
미래에셋 글로벌문화체험단은 지난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약 700여명(678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의 혜택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3박4일간 상해의 명물인 동방명주 방문을 비롯해 외탄지구의 금융가 체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글로벌 기업 탐방 등 중국 상해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다. 또 팀 별로 주어진 세계 경제와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진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5년간 진행해온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벌써 7회째를 맞아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해외 체험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해하게 하여 폭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