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지난해에도 수출입 무역량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천더밍 상무부 장관은 이날 열린 전국상무공작회의에서 지난해 무역량이 20%이상 증가한 3조60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무역 흑자는 1600억달러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대비 무역 흑자 비중 역시 3.1%에서 2%로 떨어졌다.
천 장관은 지난해 대외무역 발전에 대해 "수출 환급세와 가공무역 정책을 이어가는 것을 중심으로 수출 담보대출과 보험 지원 강화, 위안화 역외결제 추진,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 장려 등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