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제약주들이 신약허가에 대한 기대감 등 개별호재에 테마를 형성하며 동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주는 개별 호재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명문제약은 1월 중으로 에이즈 치료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아토피 관련 화장품 '아토24'를 출시했다고 발표하며 사흘째 상한가 랠리를 지속 중이다.
녹십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한 항암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고, JW중외제약은 개발중인 신약 항암제에 대한 기대감이, 부광약품은 지난 6일 개발중인 B형간염치료제의 임상1상 승인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