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13일
POSCO(00549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치겠지만 이에 연연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6만원은 유지했다.
지난 4분기 IFRS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6567억원, 701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8836억원보다 21% 작은 수치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업익 감소 이유로 기대보다 높았던 환율과 철강 가격 하락을 꼽았다.
전 연구원은 "1분기에도 이익이 감소하는 흐름이 계속돼 영업익은 6343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월별 이익이 2월부터 개선돼 2분기에는 다시 영업익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