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842억원과 2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2.5%와 83.7%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4분기 실적 급증은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한 면세점(매출액의 85%차지)매출이 견인할 전망이라며 면세점 매출 급증은 ▲소비력 높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 ▲ 엔고현상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증가 ▲ 지난해 3분기 말 시작된 인천공항 면세점 내 루이비통 매장 사업,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 매출의 본격적 인식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