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24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20여개 설 선물세트를 롯데·신한·현대·삼성카드로 결제할 때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 선물세트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3년 묵은 천일염으로 간한 알배기 굴비3호(10마리·1.1㎏)'가 20% 할인된 7만3600원에, '롯데 한우갈비세트(냉동·0.8㎏×3개)'가 2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된다.
또 '섬진강변 사질양토에서 재배한 하동배(12개이내)'가 20% 할인된 4만7920원에, '롯데햄 흑마늘 로스팜1호(200g*9개)'가 30% 할인된 2만860원에, '아모레 다화 L5호'가 30% 할인된 2만230원에 판매된다.
이와함께 '당도선별 배세트 5호(14입/1박스)'가 3만9900원에 판매되며, 기존 포장 방식보다 15%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20여년 장인정신으로 구운 서천 재래김(5매×10봉)' 역시 기존 포장 방식으로 구성했을 때보다 판매 가격이 20% 가량 할인된 1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오는 23일까지는 버려지는 포장재를 줄여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포장재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 과일,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구매시 함께 제공하는 '보냉 가방' 및 '포장 보자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특별 할인권을 제공한다. 단, 1인 최대 3매 한정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설 명절을 1주일 가량 앞두고 있어 신선 선물세트도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시기인 만큼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배송 측면에서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점포 인근 지역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배송의 경우 설 명절 전날인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