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880선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45포인트(1.42%) 오른 1885.7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인 1891선에서는 다소 밀려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5억원, 94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5233억원 어지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5420억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의 매물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소폭 조정받고 있으며 통신업종과 유일하게 약세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증권 등 금융업종의 상승세는 더 확대되고 있다. 증권업종이 5% 급등하며 반등의 주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고점대비 크게 밀려나며 전날보다 0.74포인트(0.14%) 오른 520.61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