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 춘절 기대감과 경착륙 우려 완화에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1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하며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9% 아래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경기가 너무 빠르게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충분히 떨칠 수 있는 수준이다.
춘절을 앞두고 소비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매수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