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차이나킹(900120)에 대해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 지목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킹은 2분기에 신제품 ‘영생활력’ 매출 증가로(비중31%)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예상되고, 신제품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광고비용 통제로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이나킹은 동충하초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는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데다 최근 중국에서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관련 유통이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원재료 유통사업은 현재 매출비중 25%, 매출총이익률 30%로 이익률이 개선 중" 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이나킹은 한국 회계법인으로의 감사인 변경, 한국사무소 개설, 한국인 사외이사 선임 등을 통해 한국 투자자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06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순이익 674억원"으로 전망하고,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소비재 사업, 영업이익률 39%, 순이익률 28%, 부채비율11%, 배당수익률 3%를 고려하면 PER 2.8배는 절대 저평가 상태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