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지난 19일 종가를 반영한 시가총액 기준으로 10조7751억원을 기록, 유통업종 대표주가 됐다.
또 CJ제일제당의 시가총액은 3조8714억원으로 음식료품 업종 중 시총비중이 가장 컸으며 유한양행(1조4833억원), 한일시멘트(3369억원) 등도 각각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업종 대표주가 됐다.
유통업 대표주였던 삼성물산(10조7634억원)과 음식료 업체 오리온(3조6147억원), 의약품 업체 녹십자(1조4437억원) 등은 업종 2위로 밀려났다.
업종대표주가 된 종목들의 주가는 롯데쇼핑이 9.28% 올랐고 CJ제일제당과 유한양행, 한일시멘트도 각각 2.25%, 4.31%, 10.52% 상승했다.
한편 철강금속(9.1%), 화학(9.02%), 운수창고업(8.15%) 등 전통적인 산업재 업종이 포함된 8개 업종은 코스피(4.89%) 대비 초과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5.1%), 음식료품(-3.98%), 종이목재(-1.09%) 등 내수위주 10개 업종은 시장수익률보다 못한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