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예정된 미국의 FOMC에서 3차 양적 완화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7포인트(0.22%) 오른 1954.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11%) 내린 1947.74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으로 돌아서면 195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58억원, 기관 42억원 매수 우위다. 기타계에서도 70억원 유입되고 있다. 반면 개인만 465억원 팔자세로 홀로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010계약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도 220계약 매수 우위다. 기관이 11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19억원 순매수, 비차익 92억원 순매도로 총 327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보험업종이 0.73%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품, 건설, 비금속광물, 통신, 철강금속 등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유통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며 소외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26%) 오른 513.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인해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야권 대선 후보로 부각되면서
바른손(018700)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20원 내린 1128.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