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나와(119860)는 동양온라인의 여성 커뮤니티사이트 ‘마이클럽닷컴'을 인수하는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클럽은 2000년 1월에 설립된여성 포털 인터넷사이트로 초기 ‘선영아 사랑해’라는 독창적 캠페인을 통해 이슈가 된 업체다.
향후 다나와는 기존 회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여성 유저를 위한 다양한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 다나와와 마이클럽 간 상호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철현 다나와 상무는 "마이클럽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로 남성 중심의 사이트인 다나와와 상호 보완 효과를 내기에 적합하다"며 "회원들이 마이클럽을 더욱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는 한편 쇼핑 콘텐츠 등 다나와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연계해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상무는 "이번 인수로 다나와는 종합쇼핑포털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