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10%) 오른 1959.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 오른 1960.70에 거래를 시작한 뒤 1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448억원 사들이며 12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57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은 311억원 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5계약, 198계약 매수 우위다. 기관은 743계약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75억원 순매도, 비차익 127억원 순매수로 총 51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업종이 0.53%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운수창고, 금융, 기계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운송장비는 1%대 조정받으며 소외된 모습이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는 이틀 연속 약세다. 현재는 1.31% 내리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1.30%, 0.65% 동반 약세다. 전기가스, 통신,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33%) 내린 518.14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60원 오른 1125.6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