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태양광주들이 독일의 설치수요 증가 가능성에 상승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1위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6% 급등한 점도 모멘텀이 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2.97% 오른 26만원을 기록 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독일이 추가적인 보조금 삭감 합의에 실패해 4~5월에 기존보다 높은 강도의 보조금 축소 실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조금 축소전 설치수요는 1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중국업체들에 대한 무역제재 여부도 글로벌 시황의 가장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태양광업체들은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