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창세기전4’, 인기 캐릭터 ‘올스타전’

'창세기전' 시리즈 인기 캐릭터 등장
좋아하는 캐릭터들 모아 '군진' 완성

입력 : 2012-01-30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창세기전’ 시리즈의 팬들은 ‘창세기전4’ 서비스가 더 기다려지게 됐다.
 
연말로 예정된 ‘창세기전4’ 비공개 테스트에서만 약 300명의 ‘창세기전’ 시리즈 캐릭터가 등장하고, 정식 서비스에서는 캐릭터 숫자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1994년 ‘창세기전1’편이 출시된 후 현재까지 정식 시리즈 4편, 외전 2편, 그리고 다수의 모바일 게임까지 포함해 약 20편 이상이 출시된 국내 최장수 인기 시리즈다.
 
많은 출시게임과 긴 역사 덕분에 ‘창세기전’ 시리즈는 많은 인기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다.
 
최연규 소프트맥스(052190) 이사는 “‘창세기전4’에서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만 모아 자신만의 강력한 ‘군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진’ 시스템은 이용자가 5명의 캐릭터들로 진형을 이루는 전투 시스템이다.
 
‘창세기전4’와 기존 온라인 게임을 차별화하고, 다수의 캐릭터들이 전투를 벌이는 시뮬레이션RPG인 원작의 느낌을 계승한 것이다.
 
최 이사는 “특정한 캐릭터를 얻기 위해 그 캐릭터와 관련된 임무를 도와줘야 하는 등 다중적으로 여러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그 때문에 같은 내용의 콘텐츠라도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군진과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들 조합에 따라 다른 협력기를 사용하는 ‘연환기시스템’이 있고, 원작에서 등장한 거대 병기 ‘그리마’와 ‘마장기’로 변신하는 ‘강림시스템’도 ‘창세기전4’에 들어있다.
 
올해 말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준비 중인 ‘창세기전4’는 기존 팬들과 새로운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프트맥스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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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