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동양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엔씨소프트의 2010년 4분기 실적(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 감소했고, ‘블레이드앤소울’의 2011년 출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가는 두 달 동안 31%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의 1,2차 CBT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2011년 한해 동안 주가는 연초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OBT와 같았던 지난 CBT와 경쟁 게임들의 상반기 출시로 ‘블레이드앤소울’ 또한 상반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흥행별 적정주가는, 게임의 최고동시접속자수가 국내 30만명-중국 100만명일 경우 40만원, 국내 40만명-중국 150만명 일 경우 50만원, 국내 50만명-중국 200만명일 경우 약 60만원의 적정주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