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31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 악화 등에 대한 부분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9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제는 상승 반전 팩터에 높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1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고 증설 효과 반영 등으로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금호석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383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1%, 63.8%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회성 비용 제거 등에 따른 기저 효과와 더불어 역내권 BR플랜트의 정기 보수가 2월에 예정되어 있어 합성 고무 수급이 타이트 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