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여자 프로복서 세계 챔피언 김주희 선수를 1년 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1년간 김주희 선수를 후원하며 김주희 선수는 우리투자증권의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주희 선수는 18세에 역대 최연소 여자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여자 프로복서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의무 방어전을 힘들게 준비해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주희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31일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김주희 선수가 후원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