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로저축은행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아주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꾸고 오화경 현 아주캐피탈 영업총괄 부사장(사진)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 성균관대 경영학과 ▲ 고려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HSBC개인금융부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화경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해 클린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며 "안정성과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초우량저축은행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그룹 금융계열사로 편입된 아주저축은행은 현재 청주 4개, 충주 1개, 서울 삼성동 1개 등 총 6곳에 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3월 서울 3개, 경기 1개 등 수도권 4개지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공식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