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올해 이후 재차 강한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성장성 턴어라운드 직전 시점이라며, 적극적 저가매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일본지진 후 올해 1월까지 성장성이 크게 위축되며 실적과 주가 모두 긴 겨울잠에 빠졌다"며 "올해 2월 패키지 송출객수와 실적 성장성 턴어라운드 후 3월부터는 성장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우 부진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4분기 실적발표후 올해 2~3월 성장성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바탕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점에 주목하라"며 "지금은 실적과 주가 모두 1년간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때"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후, 2분 실적 성장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연간 실적은 지난해 성장성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장 가도에 재 진입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