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136억원, 조정영업이익 44억원, 발표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며, 2009~2011년 연평균 76.8%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12년 대형 B2B 계약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완성 및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추정실적 기준 PER 40.5배(2013년 PER 23.1배)로 글로벌 분자진단 업체들의 2012년 평균 PER 34.9배와 비교 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씨젠의 2012년 EPS 성장률이 109%(글로벌 분자진단 업체 평균 71.8%)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여 기간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 다중 분자진단 원천기술 토대 대형 B2B 계약 및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으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의 도약 가능성에 주목하며,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지속적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