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베이글녀 신세경이 커피와 음악을 결합시킨 독특한 커피 프랜차이즈의 전속 모델이 됐다.
온라인 음악 콘텐츠(달뮤직)와 결합된 멀티 카페 문화 공간 '달.콤커피'는 연기자 신세경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달.콤커피는 3종류의 아메리카노와 이색 커피 큐브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논현점과 홍대점을 운영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다날의 콘텐츠 사업을 분사해 올해 1월 설립된 콘텐츠 전문 기업.
회사 측은 "연기자이면서도 음악과 인연이 깊은 신세경의 트렌디하고 달콤한 이미지가 달.콤커피 브랜드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세경은 지난 1998년 서태지 앨범 'Take 5'의 포스터 모델로 데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푸른소금' OST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지난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는 등 줄곧 음악과 묘한 인연을 맺고 있다.
한진우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독자 개발한 특별 메뉴, 모던한 인테리어, 시간과 분위기에 따라 엄선한 음악을 선사하는 편안한 분위기로 강남과 홍대 부근의 트렌드세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속모델 신세경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 해 나가며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평받은 신세경은 오는 3월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패션왕' 촬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