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맨은 한국스카우트와 함께 초등학생 4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2년 콜맨 스카우트' 대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콜맨 스카우트는 110년의 역사를 가진 콜맨과 104년의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가 함께 운영하는 캠핑 이벤트다.
국토종단, 카누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품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체력을 단련시켜 사회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11일 설명회 참여 등 선발 절차를거쳐 ‘2012년 콜맨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란 테마로 지난 해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출정식을 시작으로 열린 5개년 계획의 국토종단캠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그 밖에 희망 양로원 위로 방문을 위한 가족 송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콜맨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게임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만큼, 실제 아이들이 ‘놀 거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콜맨 스카우트’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