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동양증권은 8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과매도 구간으로 저점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CES 2012에서 LG전자의 White AMOLED TV에 대한 호평의 영향으로 삼성향 AMOLED장비업체의 주가가 1월에 대부분 조정을 받았다"며, "그 중에서도 유독 에스에프에이의 조정이 과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2년 1분기 실적은 계절성 요인으로 부진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의 AMOLED라인 증설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안정적인 AMOLED 수혜주로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연초 이후 코스닥시장 대비 -18%하락했다"며, "1분기 계절성 요인에 따른 실적 부진을 고려하더라도 에스에프에이의 현 주가는 낙폭과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