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스마트폰, TV 부품 매출 호조 지속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매출 1조6636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이는 삼성전자향 모바일 기기 내부 핵심 부품 매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ACI 사업부와 OMS 사업부는 매출액이 전기대비 10.8%, 12.5% 증가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지속에 따라 스마트폰 원가 100을 가정했을 때 약 15를 납품하는 이 회사가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스마트폰, TV 부품 매출 호조 지속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590억원, 39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