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강남구와 함께 '2012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2)'에 참가할 강남구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979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IT 전시회로,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나 지사를 두고 있는 IT 관련 중소기업으로, 휴대폰과 무선통신장비의 부품, 디스플레이, 광통신 장비, 모바일 컨텐츠 등 품목이다.
총 6개 기업을 선발해 파견할 계획으로, 해당 기업들은 현지 코트라(KOTRA) 무역관이 주관하는 한국관 내 부스에 참가하게 된다.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통역비, 사전 마케팅비, 무역컨설팅비 등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부스임차를 비롯해 장치비와 운송비는 국고에서 절반을, 강남구 예산으로 나머지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