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파인테크닉스(106240)는 홍콩 손자회사인 파인홀딩스(FINE HOLDINGS LIMITED)가 홍콩증권시장(Main Board, 메인보드)의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인테크닉스는 홍콩증권시장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3월 중국 금융그룹 에버브라이트의 자회사인 광대(光大)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한 상장을 준비해 왔다.
파인홀딩스가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 상장 기업의 손자회사가 홍콩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최초의 사례다.
현재 공모규모와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상장이나 거래개시는 내달 중에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