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신입사원 423명과 부모, 임직원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가족 초청 감사행사인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원 사장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두산중공업의 경영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사장은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 '사람이 미래다'라는 인재철학을 바탕으로 자녀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크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입사원 부모들은 경남 차원의 두산중공업과, 터빈공장, 원자력 공장과 기숙사 등을 둘러봤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패밀리 데이'는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북돋고,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는 사상 최대 참석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은 신입사원가족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