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구글코리아는 모바일검색에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현 위치를 바탕으로 주변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다른 위치에 대해서도 간편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예컨대 집에서 ‘야식배달’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한 동네의 야식업소 정보가 우선적으로 노출되며, 다른 지역에 대한 검색결과를 원한다면 ‘**동 **치킨’ 이런 식으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글코리아는 모바일 첫페이지에 지역정보를 나타내는 ‘음식점’, ‘카페’, ‘바’ 등 다양한 이미지 아이콘을 추가했다.
굳이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몇 번의 터치만의 검색이 가능한 셈이다. 만약 위치정보를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이용자라면 설정기능을 통해 차단 버튼을 누르면 된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검색 품질을 높여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검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